"AG경기장 지정 기존 경기장 74곳 개ㆍ보수 기준 불명확 사업비 총량제 개념 도입을"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09-26 1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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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하 인천발전연구위원 "인천시-정부 합의 필요해"
[시민일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경제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기존 경기장의 개, 보수에 대한 기본원칙을 수립해 사전에 과도한 시설투자를 차단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발전연구원 김용하 연구위원은 기본과제 연구보고서를 통해 국제대회 개최를 위한 경기장 및 훈련시설 등의 개, 보수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과도한 개, 보수 범위 설정으로 과잉투자가 우려되기 때문에 경기장별 개, 보수범위 설정 및 사업비 추정 등 기본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및 훈련시설로 지정된 개, 보수 대상 시설은 총 74개로 대회 관련 전체 시설 중 약 72%에 해당되며 대회를 3년여 앞둔 현재 기존 경기장 및 훈련시설에 대한 개, 보수 계획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제대회 개최를 명목으로 관련단체(인접도시 포함)에서 과도하게 시설 개, 보수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연구에서는 인천관내 5개 기존 경기장을 대상으로 현장조사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경기장별 설비시설에 대한 개, 보수 내용과 기능실(경기, 운영, 지원, 미디어 등 행사운영 전반에 필요한 공간)의 실태를 조사했다.
최근에 건립된 10년 미만의 경기장들은 개, 보수 사항이 미미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도원체육관 등 일부 경기장은 시설 노후도가 높고 부대시설이 매우 부족해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각 경기장별 제반여건 등을 고려해 대회기간 중 임대장비와 가설시설을 활용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개, 보수를 위한 시설투자를 제한할 필요가 있으며 경기장별 개, 보수 사항 및 비용 추정에 있어 정부와 인천시, 관련단체 등의 견해 차이를 좁히기 위한 전반적인 합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용하 연구위원은 경기장별 여건에 따라 현재 승인된 개, 보수 내용과 실제 필요한 개, 보수 내용에 차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 보수 내용에 따라 탄력적으로 예산을 투입하는 등 개, 보수 사업비의 총량제 개념 도입과 합리적인 시설투자를 위한 경기장별 실태 조사와 사업비 추정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에 따른 기존 경기장 개, 보수 기본계획 수립을 제안하고 관리주체별로 구분된 개?보수 관련 조직을 단일화 해야 하며 시설 사용협약 및 개, 보수 시행주체를 명확히 지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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