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고혈압·당뇨 등록관리 국가시범사업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1-09-25 1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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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 10개월만에 7500명 등록 '결실'
[시민일보]하남시(시장 이교범)는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를 관리하는 국가시범사업이 1년도 되지 않아 큰 결실을 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해 11월부터 질병관리본부, 경기도와 함께 추진해 온 ‘고혈압ㆍ당뇨병 등록관리 국가시범사업’이 현재까지 7500여명이 등록했다.
이는 사업추진 이전 1300여명의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를 관리하던 것에 비하면 10개월 만에 5배의 성과를 낸 것이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6000여명이 등록 매월 4500원의 치료비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는 치료비 1억7900여만원을 지원했다.
이같은 성과는 하남시가 설치 운영하는 ‘고혈압ㆍ당뇨병 등록관리센터’의 전문성과 열의가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시는 분석했다.
등록관리센터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등 6명의 전문 인력이 등록환자 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 등의 업무를 전담한다.
진료 예약일 안내서비스는 물론 1:1 전화상담, 당뇨병 환자 무료 합병증검진(눈) 등 다양한 질병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환자가 스스로 질병을 관리할 수 있도록 올바른 관리법 교육과 노인복지회관, 주민자치센터, 병ㆍ의원 등을 직접 찾아가며 질병 예방 및 관리 교육에 힘쓰고 있다.
또한 등록관리센터는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매주 1회 '내혈압ㆍ내혈당 알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등 기초 검진 실시로 숨은 환자를 찾고, 혈압약, 당뇨약 복용을 두려워 해 병원을 찾지 않던 시민들을 설득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풍산동 주민자치센터 교육에 참여했던 김○○씨(남,68세)는 “이런 교육을 진작에 들었다면 내가 이처럼 뇌졸중으로 고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고혈압ㆍ당뇨병 환자 교육을 계속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전용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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