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술직 공무원 20% 고졸 채용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09-21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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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道교육청-교과부 등 업무협약 체결
[시민일보] 경기도는 교육과학기술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졸채용, 우수 고졸인력 양성과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기부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도는 이번 협약에 따라 일반 기술직 가운데 공업·농업·해양수산·보건직렬 신규채용의 20%를 고교 졸업자로 채용하고, 시·군도 신규 채용인원의 20%를 고졸자로 채용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3년동안 기술직 고졸자 채용 사례를 보면 경기도는 1명, 시·군은 4명 뿐이다.
도교육청도 교과부 특성화고 채용확대 계획에 따라 기능인재추천제를 도입하고, 내년에 채용할 기능직 8명 가운데 4명을 특성화고 졸업자로 뽑기로 했다.
신용보증기금, 나노소자특화펩센터도 각각 신규채용인원의 50%, 10%를 고졸자로 채용하고, 도 소속 공공기관은 기관실정에 따라 고졸채용목표제를 실시한다.
앞으로 도 소속 공공기관 평가항목에 고졸자 채용목표제 운영 관련 사항이 추가된다.
이 밖에 도 일자리지원센터와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공동으로 채용박람회와 기업 순회설명회를 열고 고졸 채용 분위기 확산에 나선다.
경기지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을 우수 지역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협력도 강화된다.
도와 교과부, 도교육청은 나노소자특화펩센터 고교생 산업연수 프로그램을 내년에는 100명으로 확대한다.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LED, 태양전지, 반도체 분야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7개교 70명이 참여했으며, 1기 연수학생의 경우 전체 30명 가운데 22명이 취업됐다.
도는 앞으로 이를 모델로 경기테크노파크 등 다른 공공기관으로도 비슷한 산업연수 프로그램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또 도와 교과부, 도교육청은 산·학연계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에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인턴실습을 거친 뒤 일정기간 현장근무를 하면 고등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개발하기로 했다.
도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다양한 자원을 학교 교육에 활용하는 '교육기부'도 적극 펼친다.
도는 도와 소속 공공기관이 보유한 시설·인력을 활용해 경기문화재단의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예술체험, 경기창조학교의 思考(사고)뭉치고등어 등과 같은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과부는 경기도의 사례를 토대로 지자체, 교육청, 지역 기업이 교육기부를 위해 협력하는 모델로 개발해 전국으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채종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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