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정부가 추진하는 4대강 수질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총인(T-P)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가 남한강의 수질오염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500톤 이상의 기존 공공하수처리장 3개소(이천, 장호원, 단월)에 대하여 일일 5만 5천톤 규모, 총 사업비 60억원(국비31억원, 수계기금 27억원, 지방비2억원)을 투입해 지난 6월 말까지 총인처리설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시험 운전을 거쳐 정상가동중으로 총인 처리수질 0.062∼0.095ppm(2012년 법정기준 0.2~0.3ppm)의 농도로 방류하고 있다.
총인처리시설은 생활하수 중에 포함된 인 성분을 약품응집, 여과 등을 통해 제거하는 시설로서, 미처리된 인 성분이 강이나, 호수로 다량 유입되면 부영양화를 일으키는 주범으로 수중의 용존산소 결핍으로 이어지며, 특히 어류에 치명적인 독소를 만드는 물질로 알려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총인 처리시설이 가동됨에 따라 하천의 조류 발생과 부영양화 현상을 해결하여 수질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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