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등 의견 수렴 기본구상안 마련
[시민일보]인천시가 역세권을 개발하기 위해 경인선 11개소와 수인선 10개소의 역세권을 개발하기 위한 계발계획 착수에 들어갔다.
시는 도시재생 및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해 경인선 11개소와 수인선 10개소 등 총 21개 역세권에 대한 종합적인 정비와 개발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도심지역을 관통해 생활권을 단절시키고 주변지역 노후화에 따른 생활환경을 악화시키는 등 많은 도시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경인선 철도 주변지역에 대한 바람직한 개발방향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또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2014년 개통을 목표로 새로이 건설되고 있는 수인선의 역세권 및 주변지역에 대해 산발적이고 개별적인 개발을 통합, 일체화함으로써 도시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백운역에서 백운초등학교에 이르는 450m 구간에 대한 철도복개를 통해 지상부에 공원을 조성하는 백운역 철도변 생태공원 Green Forest 조성사업 노반설계를 진행중에 있다.
이와 함께 옥골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송도역 일원 철도덮게공원사업과 동인천역 일원 도시재정비촉진사업 등 개별적인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경인선 및 수인선 역세권개발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해 현재 진행 중이며 관련 대학교 및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개발계획안 공모과정을 거쳐 오는 12월까지 지역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한 뒤 기본구상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인선과 수인선은 인천시 내부를 공간적, 사회적으로 단절시켜 지역 격차를 야기할 뿐 아니라 소음, 진동, 미관 등의 지속적인 민원의 근원이 됐다"며 "시가 새롭게 시도하는 도시재생의 접근방식은 시민의 입장에서 그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개발과 오랜 민원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나라의 모든 도시가 안고 있는 과제인 도시재생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해 인천시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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