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署 경관 김종국ㆍ김상문 선행 눈길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09-19 1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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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 중 만난 90세 홀몸노인 집까지 모셔가 '행불' 아들 신고 돕고 기초수급혜택 받게 해줘
[시민일보] 광명경찰서 광명파출소 김종국 경사와 김상문 순경은 혼자 외롭게 살고 있는 90세의 할머니에게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 받도록 해 줬는가 하면 집까지 순찰차로 모시는 등의 선행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주위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19일 관련 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김 경사와 김 순경은 광명파출소에 근무하면서 관내 순찰 도중 광명동 골목 길거리에 힘없이 앉아 있는 권 모(광명시 광명동)90세의 할머니를 발견 집에까지 순찰차로 정중히 모셨다.
그러나 할머니가 혼자 살면서 당국으로부터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동사무소에 찾아가 문의 한결과 아들이 동거로 되어 있어 기초생활수급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에 따라 할머니의 아들을 조회해 보니 행방불명으로 나타나 함께 거주하지 않는다는 것을 동사무소 직원에게 통보하고 가출 증명서를 첨부 동사무소에 신고하도록 도와 줘 기초생활수급혜택을 받로고 했다.
이같은 사실이 주변 사람들에게 뒤늦게 일려지면서 이 두 경찰관들은 주민들로부터 선행 경찰로 많은 칭송을 받고 있으며 포상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입을 모았다.
권 할머니는 "그냥 지나쳐도 되는데 나이든 사람을 경찰관이 관심있게 보는 바람에 큰 도움으로 어려움에서 벗어나게 돼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이 두경찰관은 "순찰 중에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이다" 며 "앞으로도 순찰을 하다 어려운 사람들이 있으면 유심히 관찰해 도움을 주도록하겠다"고 말했다.
광명=류만옥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90세의 할머니를 어려움에서 구해 준 광명경찰서 소속 김종국 경사(사진 왼쪽)와 김상문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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