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74% "GTX 필요하다"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09-08 15: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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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7명이 도가 제안해 정부가 추진 중인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필요성을 인정했다.
도는 지난달 27일 한국갤럽에 의뢰,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민 교통이용 행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설문은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3.1%p이다.
결과에 따르면 GTX에 대해 응답자의 49.2%가 '알고 있다'고 답했고, 74.0%는 GTX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GTX가 필요하다고 답한 도민 77.8%는 '사업을 빨리 추진해야 한다'며 조기착공에 대한 요구도 드러냈다.
또 응답자의 62.8%는 GTX를 도입하면 수도권내 교통소통이 '현재보다 원활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고, 41.4%는 대중교통 이용도 '현재보다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도민들이 평일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대중교통이 54.8%, 자가용 39.0%로 나타났다. 걷기나 자전거 등 차량을 이용하지 않는 경우는 5.2%에 불과했다.
대중교통 이용자의 경우 간선버스(44.9%)와 수도권전철(28.3%), 광역버스(11.9%) 등을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일 교통수단 이용의 주된 목적은 출퇴근(42.0%)이거나 업무(36.5%)인 것으로 파악됐고, 목적지는 도내가 63.3%, 서울시가 31.3%로 나왔다.
도내 대중교통수단별 이용만족도는 수도권전철이 48.7%로 가장 높았고 이어 광역버스(47.0%), 간선버스(45.2%), 마을버스(41.7%), 일반철도(39.7%), 택시(35.9%) 순이었다.
자가용 이용만족도는 62.0%로 대중교통보다 월등히 높았다.
도의 도로, 철도, 운송수단과 같은 교통인프라에 대해서는 34.1%만이, 도의 전반적인 교통환경 및 이용에 대해서는 32.7%만이 '만족한다'고 답해 교통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다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도민들의 교통이용 실태 및 인식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도는 이를 교통정책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채종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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