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소외이웃돕기 한가위 온정 물결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09-07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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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협회ㆍ새마을회 등 물품 기탁
[시민일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안성시(시장 황은성)에는 불우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먼저 시는 7일 대한 양돈협회 안성시지부(회장 양재성)가 지역내 노인복지시설 34개소에 전달해 달라며 돼지고기 900㎏(10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양돈협회의 이러한 선행은 9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구제역 이후 어려운 축산여건 속에서도 회원들 스스로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선행을 베풀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또한 새마을회에서(회장 남기철)도 시의 15개 읍면동에서 선정된 어려운 이웃 400가구에 쌀 10㎏ 400포를 전달했다.
한편 공도읍 양기리에 거주하는 엄추월(84) 할머니는 독거 노인 및 불우이웃을 위해 쌀 10㎏ 50포를 지난 5일 공도읍 사무소에 기탁했다.
엄추월 할머니는 평소 자식들이 주는 용돈을 모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성적이 뛰어난 학생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선행을 몸소 실천해 주의에 귀감이 되고 있다.
아울러 원곡면 사무소에서는 원곡기업인협위회(회장 이계왕)와 원곡면 외가천리 소재 부잣집 사철탕(대표 노기원)에서 쌀 20㎏ 50포를 기탁하며 이웃돕기에 동참했다.
시 관계자는 "경제가 어렵다고는 하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져 이웃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마음이 풍요로운 한가위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탁된 물품은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신속히 전달할 계획이다.
안성=허선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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