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에 수도권 최대 복합소핑몰 생긴다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09-05 16:01: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의 10배 8000억 들여 오는 2015년 완공

[시민일보] 수도권 최대 복합쇼핑몰 하남유니온스퀘어의 밑그림이 드러났다.

경기도는 5일 김문수 도지사와 문학진 국회의원, 하남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하남유니온스퀘어의 사업계획 선포식을 열었다.

계획에 따르면 미국 터브만사와 홍콩 킹파워사, ㈜신세계의 합작 외국인투자기업인 ㈜하남유니온스퀘어는 2015년까지 하남시 신장동 미사리 조정경기장 인근 11만7000여㎡에 8000억원을 들여 건축 연면적 33만㎡에 이르는 복합유통단지를 건설한다.

하남유니온스퀘어에는 백화점과 패션전문관, 영화관, 공연 및 전시시설 등이 들어서며, 상시 고용인원만 7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도와 하남시, ㈜하남유니온스퀘어는 지난 5월 중국 베이징에서 투자협약을 맺은 뒤 지난달 31일 토지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하남유니온스퀘어 관계자는 "하남유니온스퀘어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3만3500㎡)의 10배에 이르는 복합유통, 생활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중국과 일본 관광객을 비롯해 연간 10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수도권 유통문화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수 도지사는 "과밀억제권역, 개발제한권역, 상수원보호구역 등 중복규제를 받고 있는 하남시에 대규모 개발 사업이 가능해진 것은 수도권규제완화를 위해 도민들이 노력한 결과"라고 했다.

도 관계자는 "하남유니온스퀘어가 들어설 예정인 미사리 신장동 일대는 당초 그린벨트지역으로 개발이 불가능했다"면서 "도가 규제해제를 정부에 강력히 요청, 지난해 풀리면서 지역발전의 기회를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채종수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보람 최보람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