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세 유통업체 추석특수 실종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1-09-04 14:34: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서민 주머니사정 위축… 매출 끌어올리기 역부족
[시민일보] 계속된 불황에 시달리던 인천지역 영세 유통업체들이 추석 특수에 내심 큰 기대를 걸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매출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할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역 재래시장 상인들과 백화점 등은 올 추석 매출 하락을 의식하며 사은 행사까지 준비하고 매출 끌어올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지만 시민들의 닫힌 지갑은 역신장을 벗서나지 못하고 있다.
4일 인천지역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추석이 불과 일주일 정도 남았으나 올해 긴 장마 등으로 과일과 채소 값이 올라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까지 위축 되고있다고 말하고 있다.
주민 A씨(42·정비업)씨는 "최근 경제 불황 등으로 매장에 손님까지 끊어진지 오래 된 것은 물론 사회적 경기침체로 경제 불황까지 겹쳐 이대로 가다가는 추석은 고사하고 폐업 위기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B(48·여)씨는 "추석때 시골 부모님에게 가고 싶지만 생활이 여의치 않아 올 추석에는 고향에 못 다녀 올것 같다"면서 "서민들의 경제가 하루 빨리 회복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인천지역의 경제 불황으로 생계를 이어가던 영세 상인들은 "매출하락 등으로 조만간 문을 닫아야 할 지경"이라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하다"고 호소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진용준 진용준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