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식품위생법 5년새 2배 ↑··· 5개 브랜드 작년 706건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12 16: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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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주요 편의점 5개 브랜드에서 적발된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가 2021년 325건에서 2025년 706건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은 12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도별로는 ▲2021년 325건 ▲2022년 429건 ▲2023년 505건 ▲2024년 687건 ▲2025년 706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올해에도 상반기에만 365건이 적발돼 지난 2025년 연간 위반 건수의 절반을 넘어섰으며,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총 3017건이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2025년 기준 ▲세븐일레븐 214건 ▲CU 211건 ▲GS25 199건 ▲이마트24 81건 ▲씨스페이스 1건 순으로 나타났다.
식품을 취급하는 영업자가 기본적으로 준수해야 할 위생교육 의무조차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전체 위반 건수에서 위생교육 미이수가 차지하는 비중도 2021년 11.3%에서 2025년 24.9%로 13.6% 높아졌다. 같은 기간 전체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가 117.2% 증가한 데 비해 위생교육 미이수는 375.6% 증가해 기본적인 위생교육 의무 위반이 훨씬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소 의원은 “편의점은 국민 누구나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기본적인 식품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동일 점포에서 반복적으로 위반하는 사례까지 확인된 만큼 현장의 위생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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