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치매전문자원봉사단, 보건복지부 최우수상 수상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23 15: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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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을 축하하는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치매전문자원봉사단 ‘해피브레인’의 모습. (사진=중랑구청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중앙치매센터가 주최한 ‘2026년 우수 치매파트너 활동 경진대회’ 단체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돕는 동반자다. 이번 경진대회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해 선도적인 활동을 펼친 개인과 단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랑구치매안심센터는 2012년부터 치매전문자원봉사단 ‘해피브레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62명의 봉사단원이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황미현 회장이 이끄는 ‘해피브레인’은 최근 2년간 총 1505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치매 관련 행사와 선별검진 지원뿐만 아니라 치매환자 인지활동 지원,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치매 인식 개선과 환자 지원에 힘써왔다. 이 같은 봉사 활동이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오랜 시간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온 해피브레인 봉사단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 치매안심센터는 노인의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동별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운영하고 있다. 검진은 4월6일 면목2동을 시작으로 11월4일 면목4동까지 16개 동 주민센터와 인근 교회, 마중활력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되며 거주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검진은 약 15분간 1차 선별검사(CIST)를 실시하고,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2차 진단검사와 전문의 상담으로 연계된다. 이후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협약병원에서 혈액검사와 뇌영상 촬영 등 추가 검사도 지원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배회 인식표 및 배회감지기 제공, 지문등록 등 실종 예방 서비스가 연계되며, 대상자별 맞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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