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붕괴 재난 가정해 긴급구조 역량 점검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22 18: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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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기관·단체 200여 명 참여…매몰자 구조부터 응급복구까지 합동훈련


▲ 긴급구조종합훈련 모습 /사진제공=안산소방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소방서가 대규모 시설물 붕괴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을 통해 재난 현장 대응체계와 유관기관 간 공조 능력을 점검했다.

 

안산소방서는 지난 19일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안산골프연습장에서 ‘2026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안산시의 ‘202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겨울철 대설과 강풍으로 골프연습장 시설물이 무너져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했다.

 

현장에는 안산소방서와 안산시청, 단원경찰서, 한국전력공사,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대한적십자사, 의용소방대 등 13개 기관·단체에서 200여 명이 참여했다. 소방 인력 56명과 차량 14대도 투입됐다.

 

참가자들은 초기 상황 전파와 대피 유도, 인명 수색·구조, 다수사상자 응급처치,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재난 수습·복구 등을 단계별로 수행했다.

 

음향탐지기와 영상탐색장비를 활용한 매몰자 구조도 진행해 특수구조장비 운용 능력을 확인하고, 현장지휘체계와 기관별 임무 수행 상황을 점검했다.

 

고영주 안산소방서장은 “대형 재난에서는 신속한 초기 대응과 관계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반복적인 실전 훈련으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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