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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동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청소년을 안양으로 초청해 팔도자매도시 청소년 교류활동을 운영했다 /사진제공=안양시 |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동안청소년수련관(관장 이주)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청소년을 안양으로 초청해 ‘팔도자매도시 청소년 교류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달중학교 청소년 16명과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16명 등 모두 32명이 참가했다. 지난 7월 안양 청소년들이 영월을 방문한 데 이어 이번에는 영월 청소년들이 안양을 찾는 방식으로 상호 교류가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안양의 도시 인프라와 여가·문화시설을 직접 둘러봤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는 교통과 안전 분야의 실감형 교육과 체험을 진행했으며, 레이저아레나와 테마파크, 실내빙상장 등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다. FC안양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스포츠를 매개로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시설 견학에 그치지 않고 양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생활하고 활동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서로 다른 지역에서 성장한 참가자들이 각자의 생활 방식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또래 간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안양과 영월의 청소년 교류는 단기간에 마련된 사업이 아니다. 두 지역은 1996년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이듬해인 1997년부터 청소년 교류를 지속해 왔다. 올해도 7월 안양 청소년들이 영월을 방문해 덕포5일장 체험과 동강 래프팅, 청령포 역사·문화 탐방 등에 참여하는 등 상호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주 동안청소년수련관장은 “서로 다른 지역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나 지역의 문화와 일상을 경험하는 것은 책이나 영상으로 접하기 어려운 배움의 기회”라며 “앞으로도 자매도시와의 교류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지역을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의 참여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류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활동 역시 청소년들이 지역적 경계를 넘어 또래와 관계를 맺고 새로운 경험을 쌓는 기회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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