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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경매 해남군의장이 지난 24일 의회운영위원실에서 열린 2026년도 제8차 의원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 해남군의회 제공 |
이날 해남군 관계자는 현산면 읍호리 유적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은 역사문화권 핵심유적 3개소인 읍호리 고인돌군, 고다산성, 일평리 유적의 경관을 정비하고 역사문화 향유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남역사문화박물관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시설 규모 재검토와 적자 최소화 방안 마련 등의 사유로 재검토 결정이 내려졌으며, 이에 따라 기본계획 및 타당성 용역을 재추진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의회의 요청에 따라 삼산·옥천·화산·현산·북일·계곡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과 마산면 힐링센터 건립사업 등 공공건축사업의 추진 상황을 보고와,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지급기준 및 절차에 관한 지침 공고 계획(안)은 주민참여 범위와 이익공유 지급 기준 등 세부 실행기준을 담아 개발이익의 공정한 배분과 주민·지역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11월 중 최종안을 마련하고 12월 중 고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원들은 현산면 읍호리 유적 정비사업과 관련해 읍호리 고인돌군과 고다산성을 연결하는 탐방로를 주변 유적까지 확대하고 고다산성 정상부와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탐방 동선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으며, 역사문화체험관은 건립 이후 이용률과 운영비 부담을 고려해 운영·관리 방안을 사전에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 역사문화박물관에 대해서는 박물관 운영 흑자와 같은 경제적 논리만으로 사업의 필요성을 판단해서는 안 되며, 7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인 만큼 사업 추진을 중단하기보다 재검토를 통해 추진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공건축사업과 관련해서는 건립 이후 실제 활용도와 운영비까지 고려해 사업을 추진하고, 복합청사는 행정업무가 끝난 이후에도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출입 동선과 공간 활용 방안을 충분히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지침안에 대해서는 주민참여 수익금 산정과 정산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것을 당부했다.
민경매 의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원들의 의견과 당부사항을 집행부에서 면밀히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이날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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