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장학관 도봉나래관,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안전관리 역량 입증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25 12: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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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나래관 이어 두 번째 인증…시설 방범체계·입사생 안전관리 강화

 

 

▲ 범죄예방 우수인증서 전달식 모습 /사진제공=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운영하는 화성시장학관 도봉나래관이 경찰청의 ‘범죄예방 우수인증시설’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동작나래관에 이어 도봉나래관까지 인증을 획득하면서 재단이 운영하는 장학관 2곳 모두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확보했다.

 

이번 인증은 시설의 범죄 취약요소와 방범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우수한 범죄예방 환경을 갖춘 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비롯해 시설 보안 수준과 관리체계 등이 주요 평가 대상이다.

 

도봉나래관은 입사생들이 생활하는 공간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물리적인 보안시설과 일상적인 예방관리를 함께 강화해 왔다. CCTV를 확대하고 출입통제시스템을 고도화하는 한편, 입사생 대상 안전교육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생활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에 대응해 왔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장학관의 안전관리 체계가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확인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재단은 입사생들이 주거와 학업을 병행하는 장학관의 특성을 고려해 쾌적한 생활환경과 함께 안정적인 보안관리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경찰청도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인증척도를 개선하고 한국형 공동체치안 모델을 마련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설의 방범 수준을 점검하는 기준을 지속적으로 보완하는 가운데, 생활공간에서의 범죄예방 환경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

 

채민우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인증을 통해 도봉나래관의 안전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입사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안전 분야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장학관은 서울과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화성시 출신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주거를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현재 서울 도봉구의 도봉나래관과 동작구의 동작나래관 등 2개 장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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