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진 영등포구청장, “GTX-B 노선 조정·경부선 영등포 철도 지하화를”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24 15: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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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에 건의
▲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왼쪽)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에게 주민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영등포구청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영등포구는 지난 21일 조유진 구청장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GTX-B 노선 조정, 주택가 데이터센터 건립 관련 '건축법' 개정등 지역내 주요 현안에 대한 구민 요구사항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조 구청장은 주거 밀집 지역내 데이터센터 건립으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환경 우려와 불안감을 전달하며, 건축법 개정 필요성을 역설했다. 

구는 앞서 국토부에 세 차례(2025년 2회, 2026년 1회) 법령 개정을 건의한 바 있다.

 

구에 따르면 조 구청장은 지난 12일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에서 영등포구 발의로 데이터센터 건립에 대해 자치구의 실질적 심의권 보장을 내용으로 하는 제도 개선안을 통과시킨 점 등을 설명하며, 법적 근거를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조 구청장은 ▲GTX-B 여의동로 환기구 위치 재검토 및 2차 설명회 전 공사 중지 ▲중마루공원 환기구 공원 외 부지 이전 또는 여의도공원 환기구와의 통합 ▲수색~광명 고속철도 대방초 인근 환기구 이전 및 노선 변경 ▲신안산선(도림사거리역 등) 조기 개통 등교통 관련 민원을 전달했다. 


또한 조 구청장은 올해 국토부에서 발표 예정인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경부선 영등포구 구간이 선도 사업으로 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러한 요청에 대해 김 장관은 국토부 관계자들에게 긍정적 검토를 지시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조 구청장은 “영등포구 대표 민원인으로서 합리적인 대안이 도출될 때까지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조 구청장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면담을 하고 B노선(GTX-B)의 환기구 이전 및 노선 조정 관련 주민 의견과 구의 입장을 담은 건의자료를 전달한 바 있다. 

 

이날 조 구청장은 국토교통부에 GTX-B 환기구(#14) 위치의 전면 재검토를 공식 요청했다. 특히 ‘하천점용허가 세부기준’에 따른 수리분석을 실시하면 샛강 제외지에도 환기구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을 설명하며, 샛강 관리기관인 한강유역청과의 재협의를 요구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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