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폭염 장기화 ‘축산농가 면역증강제’ 추가 지원

엄기동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24 18:17:3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가축 고온 스트레스 완화·농가 경영부담 완화
환기·송풍 등 폭염대응 가축관리 요령 홍보도
 
[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시는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으로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와 면역력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축 면역증강제’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지원은 8월 초 폭염에 대비해 닭과 오리를 5천마리 이상 사육하는 가금농가 18호에 긴급 지원한 면역증강제에 이어, 폭염이 예상보다 장기화함에 따라 가축의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폭염이 지속할 경우 가축의 사료 섭취량 감소, 성장 및 번식능력 저하, 면역력 약화 등으로 생산성이 떨어지고, 각종 질병의 발생도 높아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축산농가의 지속적인 가축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추가 지원키로 했다.

시는 한·육우, 젖소, 돼지를 사육하는 농가 209호를 대상으로 면역증강제 3톤을 추가 공급하고, 읍면동에서 신속하게 배부해 농가에서 필요한 시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면역증강제 지원과 함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충분한 물 공급 ▲축사 환기 및 송풍 ▲적정 사육밀도 유지 ▲고온 시간대 사료 급여 조절 등 폭염 대응 가축관리 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예상보다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축산농가의 부담이 커지고 있어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면역증강제를 추가 지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폭염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