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호현동, 이틀간 주민과 함께하는 야외 영화축제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25 12: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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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8일 안양천변서 ‘삼봉시네마’…주민자치 공연·영화로 여름밤 채워

 

▲ 제5회 삼봉시네마 포스터 /자료제공=안양시
[안양=송윤근 기자] 경기 안양시 호현동에서 주민들이 함께 공연과 영화를 즐기는 야외 문화행사가 열린다.

 

호현동 삼봉시네마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정희)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안양천변 충훈1교 하부 농구장에서 ‘제5회 호현동 삼봉시네마’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과 영화 상영을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족과 이웃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공연을 관람하고 야외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첫날인 27일에는 한국무용과 하모니카, 라인댄스, 색소폰 공연이 차례로 펼쳐진 뒤 개막식이 진행된다. 이후 영화 ‘명량’이 상영될 예정이다.

 

28일에는 라인댄스와 통기타, 줌바댄스, 색소폰 공연이 마련되며, 영화 ‘쿵푸팬더3’가 관객들을 만난다. 행사 기간 약 600명의 주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장에서는 관람객들의 안전한 참여를 위한 관리도 이뤄진다. 추진위원회는 자율방범대원 등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의료지원 등을 마련해 행사장 주변 질서와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호현동 삼봉시네마’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한여름 저녁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공연과 영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돼 지역 주민 간 교류의 장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박정희 추진위원장은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가족, 이웃과 함께 편안하게 영화를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주민들이 삼봉시네마를 찾아 즐거운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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