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호수중학군 배치 갈등 해소 속도…학생 선택권·통학 편의 함께 강화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05 08: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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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호수중학군 학생 배치 문제 해결을 위한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지난 4일 안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26년 호수중학군 교육 현안 간담회’에 참석해 추진 상황과 지원 계획을 학부모들에게 설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안산해솔초 학생 수 증가로 2027~2029학년도 졸업 예정 학생 일부가 안산해양중으로 배정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커진 학부모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안산교육지원청과 수차례 협의해 안산해솔중 홈베이스 공간을 일반교실 2실로 전환하고 인근 유휴부지를 체육활동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에 따라 2027학년도 해솔초 졸업 예정 학생들은 희망 시 해솔중 배정이 가능할 전망이다.

과밀 상태인 안산해솔중을 고려해 자이아파트와 안산해양중을 연결하는 통학버스 운영도 지원하며, 호수중학군 내 균형 배치를 위한 학급당 학생 수 조정 등 과밀학급 완화 제도개선도 관계 기관에 건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책을 지역 교육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중장기 대책의 출발점으로 보고,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의하며 학생 수 변화와 수용 여건을 지속 분석해 선제 대응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학부모들과의 정기적인 소통을 이어가 교육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학생들이 통학 거리와 교육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도 행정적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행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교육 현안을 책임 있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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