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지지율 39%... 40%대 ‘첫’ 붕괴

이영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26 15:05:5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민주 43.9% vs 국힘 37.3% vs 혁신 2.8%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처음으로 30%대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공개됐다.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38.9%, 부정평가는 57.9%로 집계됐다.(‘모름’ 3.2%)


직전 조사(8월8~10일·42.9%)보다 긍정평가는 4.0%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3.8%p 상승한 결과다.


연령대별로는 ▲18~29세 긍정 30.1%·부정 62.9% ▲30대 33.1%·부정 65.8% ▲40대 긍정 43.3%·부정 56.3% ▲50대 긍정 40.9%·부정 56.3% ▲60대 긍정 44.2%, 부정 53.3% ▲70세 이상 긍정 39.6%·부정 54.7% 등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게 나타났다.


권역별 조사에서도 호남권을 제외한 전지역에서 부정 평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전남광주·전북(긍정 65.3%ㆍ부정 31.3%)만 긍정평가가 높았고 ▲대전·세종·충청(긍정 33.5%ㆍ부정 64.5%) ▲부산·울산·경남(긍정 34.2%ㆍ부정 62.4%) ▲서울(긍정 34.9%ㆍ부정 61.9%) ▲대구·경북(긍정 35.7%ㆍ부정 61.2%) ▲인천·경기(긍정 38.5%ㆍ부정 58.1%) ▲강원·제주(긍정 38.5%ㆍ부정 58.8%) 등 나머지 권역에서는 모두 부정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범여권인 조국혁신당 지지층 가운데에서도 부정평가가가 66.9%에 달했다.


중도층에서도 긍정 42.9%, 부정 55.1%로 부정 평가가 12.2%p 높았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43.9%, 국민의힘 37.3%로 집계됐다.


뒤를 이어 조국혁신당 2.8%, 개혁신당 1.9%, 기타 정당 1.6%, 진보당 0.8% 순이었다.(없음 10.5%ㆍ모름 1.1%)


이번 조사는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100% RDD 방식, 성·연령대·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 응답률은 3.8%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