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31일까지 제351회 임시회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26 12: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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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51회 동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동작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의회(의장 강한옥)가 지난 24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3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51회 임시회를 연다.

 

임시회는 오는 2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부서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조례안 등 회부된 안건 심사를 진행한다. 이어 31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가 심사한 안건을 최종 처리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서울특별시 동작구의회 청소년 의회체험 지원 조례안(이영수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동작구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동작구의회 의원 징계에 관한 규칙안 ▲서울특별시 동작구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서울특별시 동작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동작구청장 발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영어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주현 의원 발의)등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포함한 6건을 심사한다.

'서울특별시 동작구의회 청소년 의회체험 지원 조례안'은 동작구 청소년에게 동작구의회를 방문해 의회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방자치제도의 기본 원리와 및 지방의회의 기능 및 역할을 올바르게 이해해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서울특별시 동작구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자치법규 부패영향평가 개선권고'에 따라, 윤리심사 대상 위반행위를 징계대상으로 명확히 규정하고 위반행위별 징계기준을 정비하고자 발의됐다.

'서울특별시 동작구의회 의원 징계에 관한 규칙안'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자치법규 부패영향평가 개선권고'에 따라, 윤리심사 대상 위반행위를 징계대상으로 명확히 규정하고 위반행위별 징계기준을 정비하고자 발의됐다.

'서울특별시 동작구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제도개선 권고(의안번호 제2024-424호, '지방의회 의사 공개 활성화 방안')에 따라 현행 의사 공개 및 방청 운영상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여 주민의 알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의정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발의됐다.

'서울특별시 동작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동작구 행정조직을 변화하는 행정여건 및 구민의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행정기구를 개편해 원활한 구정업무 추진 및 행정 효율성을 증대시키고자 발의됐다.

'서울특별시 동작구 영어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영어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과 지원 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해 영어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구민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 및 교육격차 완화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송동석 의원, 정유나 의원, 김은하 행정재무위원장, 오재영 의원, 이주현 부의장, 이수홍 의원, 박승준 의원, 나현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송동석 의원은 옛 보건소 부지 실버타운 건립 계획의 절차상 문제를 지적하며 적법한 구의회 동의 절차를 거쳐 구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정유나 의원은 사당4동 주민센터 신축사업의 진행 상황과 지연 사유를 공개하고, 구체적인 추진 일정과 주민 불편 해소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김은하 행정재무위원장은 사당4동 주민센터 이전과 예비비 집행에 따른 재정 부담을 지적하며, 관련 과정의 투명한 공개와 복합청사 건립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 오재영 의원은 동작구청 내 시의원 민원소통실의 설치 근거와 행정자산 제공 기준을 명확히 밝히고 객관적인 운영기준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이주현 부의장은 동작스타 운영일·시간 단축이 주민 편익과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을 지적하며, 이용 현황과 구민 만족도, 주변 상권과의 연계 효과를 검토해 운영방안을 재고할 것을 요청했다. 이수홍 의원은 전임 구정에서 임명된 산하기관장 등의 책임 있는 거취와 새로운 구정 방향에 부합하는 인사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승준 의원은 외부 공모사업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과 부서 간 협업 및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지역 현안에 필요한 외부 재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할 것을 요청했다. 나현희 의원은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과 관련한 철저한 사실관계 조사와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하고, 부당한 정치적 지시에 대한 보호장치와 관련 교육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1차 본회의시 흑석동·사당1·2동 주민 27명이 방청했다. 이번 방청은 주민의 의정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들은 주요업무계획 총괄보고와 5분 자유발언 등 본회의 진행 과정을 관람했다. 

▲ 흑석동, 사당1·2동 주민 소통간담회가 진행 중인 모습.(사진=동작구의회 제공)

본회의 종료 후에는 의회 어울림홀에서 주민 소통 간담회를 열어 지역 현안과 생활 속 불편사항, 동작구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의회는 이날 제시된 주민 의견을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강한옥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동작구의 방향과 정책의 우선순위를 점검하는 과정인 만큼, 구민의 입장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실효성을 면밀히 살피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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