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딸기재배농가 '꽃눈분화' 검경 서비스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26 15: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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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황승순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성군은 오는 31일부터 9월19일까지 지역내 딸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딸기 생산을 위해 ‘꽃눈분화(화아분화) 검경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꽃눈분화 검경은 딸기 묘의 생장점을 현미경으로 관찰해 꽃눈의 분화 정도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농가는 검경 결과를 바탕으로 적정 정식 시기를 판단해 수확량을 증대시킬 수 있다.

꽃눈이 분화되지 않은 묘를 일찍 정식하면 영양생장이 지속되면서 꽃대 출현이 늦어져 수확이 지연되거나 품질이 저하될 수 있다. 특히 최근 육묘기 고온과 이상기후로 꽃눈분화 시기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정식 전 검경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딸기는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초기 출하량을 확보하는 것이 농가 소득 증대에 유리하다.

또한 꽃눈분화가 확인된 묘를 적기에 정식해야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검경을 희망하는 농가는 재배 중인 딸기 묘 가운데 대표성이 있는 묘 3~5주를 무작위로 채취해 보성군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에 제출하면 된다.

검경 결과는 접수일로부터 3일 이내에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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