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서울시와 첫 공동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박소진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23 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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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이기재 구청장이 훈련에 참여한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 관계자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양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최근 목동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서울시, 양천소방서와 함께 ‘202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울시와 구가 처음으로 공동 실시한 대규모 합동훈련으로, 최근 서울에서 발생한 재난 사례를 바탕으로 지진과 화재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서울시와 구를 비롯해 소방·경찰·민간단체 등 21개 기관·단체에서 720여명이 참여했으며, 차량 76대가 투입됐다.

훈련은 지반침하와 구조물 붕괴, 전기차 화재, 외국인 다수 사상자 발생, 도시 기반시설 파손 등 5개 상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각 구역에서는 구조물 잔해 매몰자 수색, 도로 함몰로 고립된 차량 탑승자 구조,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 다수 사상자 응급구호 등을 실시하며 관계기관 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기재 구청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현장을 찾아 기관별 대응 상황과 구조 활동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구청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토론훈련을 실시해 현장훈련과 연계한 상황 판단과 부서별 역할을 점검했다.

이기재 구청장은 “지진은 화재뿐 아니라 도로 함몰과 주요 시설물 파손 등 여러 피해가 동시에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평소 관계기관이 함께 훈련하며 대응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대규모 합동훈련을 위해 애써주신 관계기관과 민간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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