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상습정체구간 개선계획 수립 착수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06 1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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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청사 전경

[성남=오왕석 기자]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도심 곳곳의 반복되는 교통정체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정체 원인 진단부터 도로망 전체를 고려한 개선방안과 기본설계까지 담은 ‘성남시 상습정체구간 개선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교통량·통행속도·대기행렬 등 객관적 자료와 시민 의견, 버스운전자 설문, 경찰 등 관계기관 현장 의견을 종합해 상습정체구간을 선정하며, 용역은 2027년7월2일까지 진행된다.


선정 구간 중 교통체계 개선기법(TSM)을 적용할 수 있는 지점을 선별해 개선방안과 기본설계를 마련한다. TSM은 대규모 도로 신설·확장보다 기존 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적은 비용으로 혼잡을 완화하는 기법으로, 차로운영 조정과 교차로 구조 개선, 신호체계 조정 등이 주요 방안이다.

이번 용역은 단순한 차량 흐름 개선을 넘어 정체 원인을 진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보행환경·대중교통·교통안전까지 종합 분석하며, 개별 교차로 개선이 주변에 새로운 정체를 유발하지 않도록 네트워크 차원의 영향 분석도 실시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교통정체는 하나의 교차로나 특정 시간대만을 따로 살펴서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어렵다”며 “차량 소통과 보행, 대중교통, 교통안전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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