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21일부터 독감 무료예방접종

박병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17 15: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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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임신부 최우선
▲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안내문. (사진=구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병상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인플루엔자 조기 유행에 대응해 오는 21일부터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올해는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가 예년보다 빨라지면서 예방접종 일정도 앞당겨졌다. 2026년 36주차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서울 26.3명, 전국 25.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었다. 이에 지난 11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접종은 대상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어린이와 임신부는 오는 21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노인은 10월6일부터 연령별로 순차 시행된다.

75세 이상은 10월6일부터, 70∼74세는 10월12일부터, 65∼69세는 10월15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일정도 조정됐다. 70세 이상은 10월12일부터, 65∼69세는 10월15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은 같은 날 접종할 수 있다.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원·입소자의 경우 백신이 위탁의료기관에 공급되는 즉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구는 자체사업으로 추진하는 보건의료 취약계층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10월6일부터 시행한다.

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전국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인홍 구청장은 “올해 인플루엔자가 예년보다 빠르게 유행하고 있는 만큼 대상자별 접종 일정을 확인해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접종을 통해 겨울철 호흡기감염병에 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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