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가자 50명 선정… 15주 과정 시작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06 13:55:2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용인특례시가 구직 청년을 대상으로 4일 용인청년LAB 기흥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용인=오왕석 기자]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구직을 돕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가자 50명을 선정해 15주 과정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용인청년LAB 기흥·수지에서 8월부터 11월까지 15주(120시간) 동안 밀착 상담과 사례 관리,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이력서·면접 컨설팅을 받는다. 전 과정을 이수하면 참여 수당 최대 150만원과 이수 인센티브 20만원을, 6개월 내 취업에 성공하면 취업 인센티브 5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지난 4일 용인청년LAB 기흥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나에게 쓰는 편지’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각오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 참가자는 “오랜 시간 구직에 실패하면서 마땅한 일거리 없이 집에만 머물렀다”며 “사람을 만나는 게 어렵고 밖에 나가는 게 두려울 정도로 부담이 컸다”고 토로하면서도 “나와 비슷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의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6일엔 용인청년LAB 수지에서 2차 오리엔테이션이 열린다.

이 사업은 심리 상담과 분야별 교육으로 청년의 자신감과 취업 역량을 돕는 고용노동부 주관 사업으로, 올 초 공모에서 용인시가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2억1300만원과 시비 3000만원을 투입해 처음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취업에 성공하도록 돕기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며 “청년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진 특성과 능력을 효과적으로 발휘해 지역 사회에서 유능한 일꾼으로 성장하도록 맞춤형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