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가락우창아파트 조합설립인가 3일 만에 처리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16 14: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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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락우창 조감도(안). (사진=송파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가락우창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인가를 신청 접수 3일 만인 지난 16일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일 송파한양1차에 이어 두 번째로, 법정 처리기한인 30일을 크게 단축했다.


가락우창아파트는 토지등소유자 285명 가운데 270명이 조합 설립에 동의해 94.74%의 동의율을 확보했다. 추진위원회 구성 이후 8개월 만에 조합설립인가 단계까지 진행됐으며, 향후 지하 3층~지상 35층, 5개 동(상가 1개 동 포함), 총 473가구 규모로 재건축할 계획이다. 이 중 73가구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서울시의 ‘조합설립 공정촉진 절차 개선방안’을 적용해 추정분담금 통지 및 이의신청 기간과 창립총회 등 후속 절차를 병행했다. 이를 통해 지난 8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13일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한 뒤 16일 승인을 받았다.

구는 사업 초기부터 담당 부서를 통해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제출 서류를 사전 검토·보완하는 등 행정 절차를 지원했다. 앞서 송파한양1차 역시 지난 1일 신청 접수 3일 만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바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한양1차에 이어 가락우창아파트까지 단 3일 만에 조합설립인가를 완료한 것은 구민 중심의 ‘지원 행정’이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며 “민선 9기,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에 더욱 속도를 내 ‘초격차 도시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송파구 오금동 164번지에 위치한 가락우창아파트는 2022년 12월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았으며, 2025년 10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정비계획에는 1만7235.6㎡ 부지에 최고 35층, 3개동, 471가구(임대 72가구 포함)를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2026년 2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승인됐으며 현재 조합설립 인가를 앞둔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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