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학생 창업 아이디어 발표회 열어… 미래 창업가 키운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16 14: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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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스타트업위크 ‘SURF 2026 INCHEON’과 연계해 학생 8개 팀, 16명이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2026 인천 학생 창업 이노베이션 교실' 시연회(데모데이)를 열었다.


발표 팀은 24개 팀 가운데 사전 교육과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발표 뒤에는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심사는 문제 인식, 구체성, 실현 가능성, 발표 역량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우수팀에는 인천광역시교육감상,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인천 비즈쿨 거점학교장상 등이 수여됐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일상생활과 사회 속 문제를 발견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찾고, 이를 통해 기업가정신과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다른 학생과 시민에게 아이디어를 직접 소개하고 현장의 반응을 들으며 교실에서 발전시킨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살펴봤다.

‘2026 인천 학생 창업 이노베이션 교실’은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인천 비즈쿨 거점학교인 동산중학교, 인천용현남초등학교와 협력해 올해 처음 운영한 프로젝트형 창업 교육으로, 지난 8월 참가팀을 모집한 뒤 한 달 이상 운영해 왔다.

교육에는 초중고 학생 48명이 2인 1팀씩 총 24개 팀을 이뤄 참여했다. 학생들은 ▲문제 발견 및 정의 ▲아이디어 발굴 ▲고객 관점의 아이디어 검증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 ▲피봇팅 ▲발표자료 제작과 발표 등 창업의 전 과정을 경험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인공지능(AI) 시대에는 지식을 많이 쌓는 것만큼 새로운 문제를 발견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 가치로 만들어내는 역량이 중요하다”라며 “올해 처음 운영한 학생 창업 이노베이션 교실이 학생들의 작은 아이디어를 실제 도전으로 연결하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아이디어를 직접 실험하며 도전하는 프로젝트형 창업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지역 학교와 창업 지원기관, 대학, 기업 등과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이 미래 창업가이자 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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