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은비 영종구의원, ‘제물포구와 재정 갈등 인천시 결단’ 촉구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23 23: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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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통해 ‘월디장학회 기본재산 배분·인현동 화재 사건 유가족 보상금 분담‘ 등 문제 제기

 영종구의회 손은비 의원 [사진=영종구의회 제공]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시 영종구의회 손은비 의원이 23일 영종구와 제물포구 간의 재정 갈등을 지적하고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 등 관계기관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양 구간 대립의 핵심축으로 월디장학회 기본재산 배분, 인현동 화재 사건 유가족 보상금 분담, 옛 중구 시절 발생한 181억 원의 일시차입금 정산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제물포구 출범 공동 실무협의회' 합의 절차에 따라 월디장학회 이사회가 장학재산 배분안을 이미 의결했음에도 제물포구가 사전 협의 절차를 이유로 태도를 바꾸고 있다”고 지적했다. 

 

손 의원은 또 과거 국민권익위원회 권고로 옛 중구의회가 조례를 개정해 물꼬를 튼 인현동 화재 사건 보상과 관련해서도 "사건 발생지가 제물포구 관할임에도 영종구에 책임을 전가하려 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제물포구가 기존 중구시설관리공단을 그대로 승계한 반면 영종구는 새로운 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해야 하는 재정적 이중 부담을 안게 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손 의원은 특히 "공동 재정으로 구축된 기존 공단의 자산 가치는 물론 영종구가 신규 공단 설립에 투입해야 하는 추가 비용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공정한 정산"이라며 "자산과 신설 비용을 결합한 종합적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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