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구시설관리공단,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12 17: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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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기업 중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인증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정받아

 ▲서해구시설관리공단 우영환 이사장(왼쪽)과 김인우 공단 교섭대표 노조위원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서해구시설관리공단 제공]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 서해구시설관리공단이 인천지역 공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인증 '2026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12일 공단에 따르면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최종적으로 중소기업 14개, 대기업 15개, 공공부문 기관 12개 등 모두 41개 기업・기관이 선정됐으며 공단은 전국 공공부문 선정 기관 가운데 인천에서는 유일하게 선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공단이 선정된 것은 사용자와 노동조합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온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단은 그동안 '노·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상생 문화를 정착시켜 왔다.

 

또 '노사가 공감하는 상생의 미래가치 창출'을 비전으로 중장기 노사 상생 전략을 수립, 공식적·다방향 소통 채널 운영, 노사관계 설문조사 실시, 노·노·사 워크숍 개최, 노사 공동 전략 수립 등 상생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생일 휴가 도입’, ‘롱런치데이 신설’, ‘임금 격차 해소’ 등 노동조합과 함께 근로환경 및 복지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일·가정 양립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는 등 상생 노사문화를 실천해 왔다.

 

우영환 이사장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어느 한쪽의 노력만으로 이룬 성과가 아니라 노동조합과 경영진, 공단 직원들이 서로를 신뢰하며 소통하고 협력한 결과"라며 "직원이 행복하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단 노동조합 측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조합원들과 경영진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 대립보다 소통, 갈등보다 협력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권익 향상과 공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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