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민방위 훈련 연계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실시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12 17: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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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2시 전국 동시 실시…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 위한 군민 참여 당부
▲ 강진소방서, 오는 20일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실시 위치도 / 강진소방서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소방서(서장 정용인)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2026년 민방위의 날 공습대비 훈련과 연계해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실제 긴급차량 운행을 통해 소방차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고, 긴급상황 발생 시 소방차에 대한 올바른 양보운전 요령을 홍보해 골든타임 확보에 대한 군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구간은 강진소방서에서 산림조합사거리까지 약 2.3㎞ 구간으로, 강진소방서에서 출발해 다강한정식, LH아파트, 카페꽃섬, 강진군청, 강진버스터미널을 거쳐 산림조합사거리까지 이동한다.


훈련에는 경찰차를 선두로 강진소방서 지휘차·중형펌프차·구조공작차, 강진군청 단속차량, 보건소 구급차 등이 참여한다. 참여 차량은 경광등과 사이렌을 작동한 상태로 실제 도로를 운행하며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홍보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실제 출동상황을 가정해 긴급차량 접근 시 일반 차량이 도로의 좌·우측으로 양보하는 방법 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하며,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주변 교통상황을 고려한 안전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화재·구조·구급 현장에서 몇 분의 시간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도로에서 사이렌을 울리며 출동하는 소방차를 발견하면 신속하게 진로를 양보하는 등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소방서는 이번 훈련과 함께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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