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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부시장 재임 시절인 2023.11.13.(월) 평택시새마을회와 베트남 다낭시(전 땀끼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중 땀끼시장과 함께 찍은 사진 |
[평택=오왕석 기자] 평택시(시장 최원용)는 농촌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기반 마련을 위해 우호 교류도시인 베트남 다낭시와 계절근로자 업무협약(MOU) 체결을 위한 실무협의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는 8월6~9일 다낭시에서 열리는 ‘2026 다낭시 한국-베트남 축제’와 연계해 기획항만경제실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을 파견해 다낭시 관계부서와 협의를 진행한다.
민선9기 공약사업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정책 확대를 추진해온 평택시는 이번 협의를 통해 농번기 인력난을 겪는 농가에 안정적 인력 공급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평택시와 다낭시는 2025년 4월 우호교류합의서 체결과 8월 한국-베트남 정상회담 계기 합의각서(MOA) 교환 이후 경제·산업·문화·청소년 교류로 협력을 넓혀왔으며, 이번 MOU 협의는 이를 농업·노동 분야로 확장하는 후속 사업이다. 최원용 시장이 부시장 재임 시절 평택시새마을회와 함께 다낭시에 편입된 땀끼시를 찾아 봉사활동을 했던 인연도 이번 협의로 이어진다.
평택시는 실무협의로 세부 내용을 조율한 뒤 오는 9월17일 다낭시장 등 대표단의 평택 방문에 맞춰 MOU 교환식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 기간 ‘2026 Meet Korea 컨퍼런스’에서 AI 생태계 정책과 반도체·AI 산업 발전 방향을 소개하고 국제아동미술교류전과 한국어 말하기대회 시상도 함께 진행해 문화·청소년 교류로도 협력 범위를 넓힌다.
최원용 시장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농가의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다낭시와의 협의를 통해 농가에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양 도시에는 지속 가능한 우호 협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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