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소년 생명지킴 지역안전망 협의회 출범…위기 사례 연계 강화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21 07: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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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생명지킴 지역안전망 협의회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송윤근 기자] 군포시가 청소년 자살 예방과 위기 대응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꾸리고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군포시는 지난 20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군포시 청소년 생명지킴 지역안전망 협의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협의회는 최근 10년간 증가세를 보인 10대 청소년 자살 문제에 대응하고 위기 사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홍규 군포시 자살예방관이 주관하는 협의회에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군포소방서, 군포시 가족센터 등 청소년 관련 기관과 시 부서가 참여한다.

첫 회의에서는 군포시자살예방센터의 청소년 자살 예방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위기 청소년이 발견됐을 때 상담과 치료로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는 기관별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기관 간 실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별도의 실무협의기구도 구성하기로 했다.

시는 앞으로 정기회의를 운영하며 기관별 청소년 자살 예방사업 간 정보 공유와 사례 관리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홍규 부시장은 청소년의 심리·정신적 어려움에 대한 관심과 회복 지원을 높이고 일상 복귀를 돕는 협력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각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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