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궁지에 몰리자 오밤중에 (X계정을 통해 관련)메시지를 올렸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장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이 미국을 돕지 않는데 우리가 왜 한국을 도와야 하느냐고 노골적으로 비난했다. 이번 사태의 진짜 원인은 이란전 ‘No thanks’와 대미 투자 지연”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한 대 때리고 싶은 것 같다는 미국 정치전문매체 분석까지 나왔는데도 이 대통령은 ‘한반도 안보는 대한민국이 책임져야 한다’고 한술 더 뜨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특히 “이대로 가면 설령 미북 정상회담이 열린다고 해도 한국 패싱은 기정사실”이라며 “우리 안보와 국익을 해치는 미북 합의가 이뤄져도 막을 길이 없다”고 우려했다.
이어 “이 대통령 혼자서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자처해 봐야 트럼프 대통령도 북한 김정은도 ‘No thanks’ 할 것”이라며 “우리 국민과 기업은 피해를 보고 북한, 중국, 러시아만 웃게 될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안보도 외교도 경제도 다 포기했다”며 “국민을 포기한 이재명 정권은 곧 국민이 이재명 정권을 포기하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이 대통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연합방위의 핵심인 연합 군사훈련을 대폭 축소하라고 전격 지시한 지 3일 후인 전날 밤 X계정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님의 이 결단이 북미 간 신뢰 구축과 대화 재개를 거쳐 한반도의 안정적 평화체제 구축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머지않아 미국에서의 존경하는 트럼프 대통령님과의 재회를 기대한다”고도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께서 최근에 올리신 SNS 메시지와 사진들을 잘 보았다”며 “이번 트럼프 대통령님의 메시지는 한반도에서 적대와 대결을 넘어 평화를 만들기 위한 고심이 담긴 큰 결정으로 느껴진다”고 반겼다.
또한 “대한민국이 세계 군사력 5위로 평가받고 있다”며 “한미 양국 합의에 따라 GDP 대비 국방비 3.5% 달성을 위해 국방비 지출을 급격히 늘려가는 등 한반도 방위를 스스로 감당하기에 충분한 역량을 갖춰가면서, 한반도 안보는 대한민국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트럼프 대통령님 의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님의 이 결단이 북미 간 신뢰 구축과 대화 재개를 거쳐 한반도의 안정적 평화체제 구축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이미 수차 밝힌 것처럼 저는 트럼프 대통령님의 이러한 피스메이커 활동을 촉진하고 기여하는 페이스메이커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 통항과 관련해서는 “대한민국 정부는 여러 계기에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자유로운 통항 회복을 위한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을 밝힌 바 있다”며 “대한민국 법령과 기본정책상 감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여러 실질적 기여 방안에 대해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미측과 계속 긴밀하게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는 ‘이 대통령이 미국의 이란 비핵화 노력에 동참하지 않았다’고 공개적으로 불평한 바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하남시, 노인일자리 정책 고도화 박차](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819/p1160278812681910_625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화성시, ‘화성 황금해안길’ 걷기 명소로 주목](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818/p1160277987990951_409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디자인재단, 시민 참여형 프로 잇따라 선보여](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817/p1160273127631141_517_h2.jpg)
![[로컬거버넌스] 인천시 강화군, 올 하반기 인구정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813/p1160278402793616_959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