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환경부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종합평가 '전국 2위'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10-21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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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추가 확보 등 성과

내달 중 모의훈련 예정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환경부가 실시한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종합평가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환경부가 국무조정실 등 관계부처와 외부전문가 등 9인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2020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서울 등 12개(발령 요건 미충족으로 비상저감조치 미실시한 강원, 경북, 대구, 대전, 울산은 제외) 시ㆍ도별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실적에 대해 계획, 시행, 성과 등 3개 분야 및 기관장 관심도 등을 대상으로 했다.

비상저감조치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18조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의 발생이 예상되는 경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주요사업장 가동시간 단축ㆍ조정 등으로 단기간에 미세먼지를 집중적으로 줄이는 것을 말한다.

이번 종합평가에서 시는 ▲외부 지적ㆍ건의 사항 적극 반영 ▲인력 및 예산 추가 확보 노력 ▲사전 홍보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 감시원 등 교육 ▲지역 의견 수렴 ▲마스크 배부 등 취약계층 건강보호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전년 대비 총점이 큰 폭으로 상승해 자체적인 개선 노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 겨울도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기간에 대비해 11월 중으로 비상저감조치 발령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군ㆍ구의 준비태세를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가 좋은 편이나 기상상황 등에 따라 언제든지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에 대한 시상식은 12월 중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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