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취약계층 보훈대상자ㆍ유가족 후원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9-01 16: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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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 참여 활성화 사업 추진

기업ㆍ단체 기부활동 장려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구호단체와 함께 생활이 어려운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을 돕는 후원 사업을 펼쳐 보훈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시는 1일 글로벌 구호단체 굿네이버스와 손잡고 지역내 기업과 단체의 후원을 받아 생활이 어려운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을 지원하는 ‘기업ㆍ단체 등 행복나눔 참여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호단체인 굿네이버스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특정 대상자를 지정하고 기부활동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사업은 기업ㆍ단체의 후원 참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ㆍ헌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국가보훈대상자 가정에 장학금, 생필품 등 각종 지원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또한 후원 참여 기업ㆍ단체를 통해 보훈증진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켜 자발적인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시와 굿네이버스는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선양에 기여하는 측면이 있다.

시에는 올해 7월 기준 3만5000여명의 국가보훈대상자가 거주하고 있다.

이중 약 600여명이 생활이 어려워 국가의 도움을 받고 있는 취약계층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앞으로 굿네이버스 인천본부 인천지역후원회에서는 기업ㆍ단체 등으로부터 기부 받은 금액 중 30%를 생활이 어려운 인천지역 국가보훈대상자와 유족들에게 매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시는 기부에 참여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차액보전(2022년부터), 신용보증수수료 감면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기업ㆍ단체 등의 기부활동을 적극 장려할 방침이다.

관련 절차는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에서 기부 기업과 단체(소상공인 등)에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한 후 시에 내역을 송부하면 시(보훈과)에서 확인을 거쳐 해당 기업ㆍ단체에 ‘행복나눔 참여 인증서’를 발급하게 된다.

이후 인증서를 발급받은 기업ㆍ단체가 관련 정책자금을 신청할 때 인증서를 함께 제출하면 지원 혜택을 받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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