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수소 대중교통 시대 연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10-05 16: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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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수소 시내버스 5대 첫 도입

2030년까지 모든 버스 전환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친환경 수소 시내버스를 처음 도입하고, 본격적인 수소 대중교통 시대를 연다.

시는 수소 시내버스 5대를 간선버스 노선 3곳에 투입해 6일 오전 5시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시내버스 노선에 수소 버스가 투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수소 버스들은 6일부터 13ㆍ46ㆍ82번 노선에 고루 배치돼 운행될 예정이다.

수소 버스는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하는 차량이다.

수소를 공기 중 산소와 화학 반응시켜 전기를 만들어 주행하는데, 공기 중의 산소를 얻는 과정에서 버스에 장착된 필터가 공기정화기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수소 버스는 온실가스와 유해화학물질이 배출되지 않아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수소에너지는 도시가스보다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평가돼 안전성도 인정을 받고 있다.

한편 시는 2030년까지 모든 시내버스(2204대)를 수소 버스로 전환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수소차 보급 확대 기반을 마련하게 위해 수소 충전소를 2025년까지 2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인천시에서도 처음으로 수소 시내버스가 운행하게 된데 대해 감회가 새롭다”며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승용차는 물론 대중교통, 화물차 등의 연료를 수소에너지로 바꾸는 것이 매우 중요한 만큼 친환경 수소에너지 전환을 통해 수소산업 선도도시 인천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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