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물 공급등 가뭄 극복 성과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 강화읍 용정리 벌판에 위치한 김학빈 농가에서 30일 ‘강화섬쌀’ 첫 벼베기가 진행됐다.
이날 해당 농가를 방문한 유천호 군수는 직접 콤바인에 탑승해 벼베기를 시연했다. 시연 후 긴 가뭄과 폭염을 이겨낸 땀의 결실을 첫 수확하는 농가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특히, 올해는 논물이 절실한 시기인 8월 상순까지 강수량이 부족했지만, 군의 한강물 농업용수 공급 긴급대책 시행과 농업인의 가뭄극복 노력으로 평년작 이상의 작황이 기대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베기는 외관상 90% 이상 익었을 때가 적당하며 조생종은 출수 후 40~45일, 중만생종은 45~55일이 적기다”고 말했다. 아울러 “멸구류 등 비래해충의 발생을 예의 주시하고 벼농사 후기관리를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이번 한가위 선물은 해풍과 터가 좋아 밥맛이 좋은 강화섬 햅쌀을 이용해 달라”며 “강화섬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역에 가장 최적화된 품종의 개발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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