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백령공항' 예타사업에 선정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11-04 17: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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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0억 투입해 50인승 소형공항 조성사업 추진
솔개지구에 길이 1.2km 활주로··· 계류장·터미널도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옹진군이 3일 백령공항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진행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백령공항은 총사업비 1740억원을 투입해 50인승 소형공항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군 백령면 솔개지구 일원에 길이 1.2km, 폭 30m 규모의 활주로와 계류장, 터미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백령공항 건설 사업은 앞선 2020년 제1차, 제4차 예타 조사 대상 심의에서 두 차례 탈락했지만, 군은 항공수요와 경제성 등 건설 타당성 입증을 위한 용역을 실시하는 등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응해왔다.

장정민 군수는 "서해 최북단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백령공항 건설 사업이 주민 및 관광객들의 해상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낙후지역의 획기적 지역 발전과 관광수요 창출, 남북 평화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해 도와주신 국회의원, 백령·대청·소청도 지역주민,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협의회,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 등 관계기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포기하지 않고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인천시가 긴밀히 협조해 삼수 끝에 이뤄낸 큰 성과"라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조기에 백령공항이 목표대로 개항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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