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조성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7-28 17: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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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보건분소 유휴공간에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보건분소(백범로 329) 유휴공간(4~5층)을 활용,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780㎡)와 장애인가족지원센터(102㎡)를 내년 초에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용산구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마련됐다.

이에 따라 먼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건물 4, 5층에 나눠 입주한다.

4층(338㎡)에는 사무실, 상담실, 다목적실, 조리활동실, 5층(442㎡)에는 일반교실(5실), 특별활동실, 개별활동실, 심리안정실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 센터는 만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 중 계속 교육을 받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사회적응훈련과 직업능력향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정원은 30명, 학업기간은 5년으로, 교육과정은 필수과목(의사소통, 일상생활훈련, 사회적응, 건강관리, 직업전환교육 및 긍정적 행동지원)과 선택과목(여가, 문화, 스포츠 등)으로 구분된다.

앞서 구는 구청장 방침으로 센터 건립 기본계획을 세웠다.

올해 초 관련 근거로 ‘구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으며, 3월 서울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운영 공모에 신청, 5월 중구와 함께 최종 선정됐다.

이후 공모를 거쳐 사회복지법인 온누리복지재단을 시설 위탁기관으로 선정했으며, 구는 재단과 함께 설계 및 공사를 진행, 오는 2022년 초 정식으로 시설을 오픈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건물 4층에 사무실 및 강의실 형태로 조성한다.

기존 구 장애인 커뮤니티센터(서빙고로 245)에 입주했던 시설을 이 곳으로 옮기고 해당 공간은 타 용도로 활용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의 오랜 숙원을 해소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구가 가진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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