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남석 인천시 연수구청장, APLC(아·태학습도시연맹) 초대 사무총장 추대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10-01 16: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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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고남석 인천 연수구청장이 아시아-태평양지역 48개국 300개 학습도시를 하나로 묶는 아시아태평양 학습도시연맹(APLC·Alliance for Asia-Pacific Learning Cities) 초대 사무총장에 추대됐다.


이와 함께 회원도시의 평생교육진흥사업을 지원하고 APLC 총회와 집행위원회 결정사항에 대한 집행 업무를 주관하게 될 연맹의 사무국도 연수구에 두기로 했다.

1일 구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14개국 65개 APLC 회원도시들은 30일 오후 4시 IGC 인천글로벌캠퍼스 공연장에서 대면·비대면으로 창립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APLC 정관을 원안 가결했다.

APLC 의장에는 그동안 APLC 창립준비위원회를 이끌어 온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이, 공동의장에는 ICLC 개최 도시인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전국 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인 곽상욱 경기 오산시장이 맡게 됐다.

또 APLC 집행위원회는 국내 10명, 해외 10명으로 구성키로 하고 집행위원회 구성은 의장단에 위임하고 차후 추가 논의 후 세부 사항을 결정키로 했다.

APLC는 앞으로 뉴노멀 시대에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으로 ‘하나 되는 아시아-태평양 학습도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 협력을 통해 포괄적이고 실행가능한 학습도시 관련 사업들을 펼친다.

이어 올해 말까지 집행위원회를 통해 사무국 구성과 운영방향 등 사업추진 조직 체계를 구축하고 총회와 사무국 등의 세부운영규정 등을 마련하게 된다.

또 내년 가을 공동 현안과 협력 교류사업 등을 위한 APLC 총회와 컨퍼런스 등을 개최하고 내년 말까지 APLC 백서 등을 발간 등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학습도시정책 및 미래지향적 전략개발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회원도시 우수사례 공유와 아카이브 구축 등 아태지역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발전 로드맵 연구 개발 사업들을 진행한다.

고남석 구청장은 “대한민국은 과거 한국전쟁 이후 빈곤과 혼란 속에서도 교육을 멈추지 않았고 그것이 내일을 위한 성장 동력 됐다”며 “APLC는 새로운 규범과 목표를 제시해야 하고 아시아 태평양의 연대와 협력에 연수구가 적극적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 “인류는 수많은 역경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았고 서로를 믿고 협력하며 그 희망을 현실로 바꿔냈다”며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우리는 다시 희망을 키우고 있고 그 결실이 바로 APLC의 창립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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