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논현2동, 콩나물 키우며 코로나를 이겨내는 나만의 힐링가든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10-24 10:55:3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남동구 논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저소득 아동 및 홀몸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콩나물 및 버섯 키우기 식물키트 60세트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나만의 힐링가든’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제한된 외부활동, 대인관계 및 생활환경 축소 등 사회 심리적 부작용을 호소하는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가정 내에서 손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키트를 제공하고, 주기적 유선상담으로 식물을 키우는 과정과 결과까지 함께 공유하면서 그간 부족했던 상호작용 촉진 및 개인의 심리적 힐링과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콩나물 키트를 제공받은 한 어르신은 “병원과 집을 오가는 게 전부인 똑같은 일상이라 지쳤는데 콩나물을 키우며 젊은 시절도 생각나고 감회가 새롭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병로 논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그간 마을이 함께하는 희망씨앗심기 프로젝트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신체적·심리적 건강유지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앞장서 코로나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