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산림조합, 선녀벌레 긴급 방제 완료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8-25 17: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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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군산림조합이 미국 선녀벌레에 대한 선제적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매년 이맘때만 되면 미국 선녀벌레 확산이 우려돼 산주 및 산림당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강화군산림조합이 매년 확산되고 있는 미국 선녀벌레에 대한 선제적 방제작업을 마쳐 효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방제는 다른 해와 달리 이른 폭염으로 미국 선녀벌레에 의한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는 조합원들의 방제 신청에 따른 것.

 

조합은 조합영림단과 산림병해충방제차량을 총동원, 산림인접 지와 농경지를 중심으로 집중 방제를 실시하는 등 선재적 대응에 나섰다.

 

또한 방제 신청이 여의치 않은 조합원들에게는 방제 약제를 불출해 좀 더 많은 조합원들이 해충에 대한 피해를 겪지 않도록 배려하기도 했다.

 

미국 선녀벌레는 농작물과 과수 즙액을 빨아먹어 생육을 저해하고 흰색 왁스물질을 분비해 외관상 협오감과 배설물로 인한 그을음 병을 유발한다.

 

이와 관련 권영태 조합장은 “이번 실시한 긴급방제가 피땀 흘려 가꾼 농작물과 과수를 보호하는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폭염과 해충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방제작업 및 약제 불출을 했다”며 “모두가 힘든 현실이지만 반드시 이겨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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