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고시원 사회적고립 1인가구 대상…찾아가는 공공서비스 시작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8-10 22: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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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 ‘혼밥족’에게 밑반찬 지원해드려요!”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최근 고시원 등에 거주하며 사회적으로 고립된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지역내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지원대책인 ‘은둔형·주거취약가구 찾아가는 서비스사업’을 실시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동주민센터와 지역내 6개 종합사회복지관이 협업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전담팀이 주거취약가구 밀집지역인 고시원으로 직접 찾아가 밑반찬을 지원하고, 이동상담소를 운영한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5월22일부터 10일간 송파구 전체 고시원 216곳과, 주거취약가구에 대해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주거취약 밀집현황, 공공부엌 현황, 밑반찬지원 희망 여부 등을 조사했다.

구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시원 거주 1인 가구 및 주거취약가구 총 76가구를 선정,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맞춤형 밑반찬 지원은 주 1회 고시원 공동부엌을 중심으로 제공된다. 이동상담소는 권역별 TF팀을 구성, 월 1회 찾아가 고시원과 주거취약가구를 찾아가 각종 복지상담과 건강검진 등을 실시한다.

또 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12월에는 관련기관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발표회를 개최해 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최근 초핵가족화, 가족구조 변화 등으로 1인 가구가 매년 증가해 이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생활현장으로 찾아가는 공공서비스를 확대해 다변화되는 지역의 복지문제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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