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빈집 철거지역에 작은 공원 조성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8-21 15: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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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동구가 공·폐가 철거 후 방치된 대지에 잔디와 꽃을 심어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구는 공·폐가를 철거 후 나대지로 방치돼 있는 곳이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고, 화재 및 범죄 발생도 우려돼 지역주민의 불만이 끊이지 않자 이를 공공용지로 조성하는 사업에 발벗고 나섰다.

구는 상반기 빈집 철거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그중 민원 발생이 높은 지역인 동구 우각로165번길 7외 9곳에 잔디와 영산홍, 회양목 2000여주를 식재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세부적으로 사업은 지난 17일 착공했으며, 오는 10월에는 도심속 흉물이 푸른 잔디와 붉은 꽃이 물든 소규모 공원으로 탈바꿈돼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구는 2014년부터 빈집 130여동을 철거해 주민편의 시설인 주차장, 꽃밭, 공원, 운동시설 등을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긍정적 평가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는 도심지내 장기간 방치된 공·폐가가 500여곳으로 이로 인한 주민들의 주거환경 저해가 심각하다”며 “앞으로도 철거부지내 주차장·쉼터 등의 공공용지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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