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지난 6월 서울에서 창업된 법인수는 2860개였고, 서울 법인창업지수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1.7%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은 ‘서울 법인 창업 및 일자리 동향’ 2018년 6월호를 24일 발표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전체 법인 중 산업별로는 도ㆍ소매업 670개, IT융합 361개, 비즈니스서비스업 352개, 금융업 302개, 콘텐츠 144개, 바이오메디컬ㆍ녹색ㆍ디자인 및 패션 120개, 관광ㆍMICE 77개, 도심제조업 67개, 숙박 및 음식점업 64개, 그 외 기타산업 703개가 창업됐다.
산업별로 봤을 때 관광ㆍMICE, 숙박 및 음식점업, 바이오메디컬ㆍ녹색ㆍ디자인 및 패션의 세 개 산업은 5월에 이어 증가세가 지속됐다.
그러나 법인 창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비즈니스서비스업과 금융업이 5월까지 증가세를 보이다 6월 들어 감소로 전환되며 전체 지수를 감소로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됐다.
관광ㆍMICE 산업은 국내 여행사업, 일반 및 국외 여행사업, 전시 및 행사 대행업이 주를 이루는데 그중 국내 여행사업에서 법인 창업이 대폭 증가했다.
비즈니스서비스업은 전문서비스업과 연구개발업 등 모든 구성 업종이 감소했다.
금융업은 그 외 기타 금융업이 전년 동월에 비해 급감하면서 감소로 반전됐다.
권역별로는 도심권의 법인 창업이 활발하고 다른 권역들도 증가세를 유지했으나 동남권이 크게 감소해 서울 전체 지수를 감소로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됐다.
권역별 법인 창업은 동남권이 1127개로 가장 많고, 서남권 805개, 동북권 359개, 도심권 320개, 서북권 249개 순으로 나타났다.
법인 창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한강 이북 지역은 도심권(5.3%)이 4~5월에 이어 여전히 호조를 보이고 서북권(2.0%), 동북권(0.8%)도 소폭 증가를 나타냈다.
법인 창업에 따른 일자리는 총 1만371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5대 권역별 일자리수는 서북권(19%)이 약진했고, 서남권(3%)과 도심권(3%)도 소폭 증가했으나 동남권(10%↓)과 동북권(10%↓)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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