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 발표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올해 5월 기준 서울시에서 창업된 법인수는 2706개로 서울 법인창업지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8.6% 급증했다.
서울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법인 창업 및 일자리 동향’ 2018년 5월호를 발표했다.
전체 법인 중 산업별로는 도소매업 606개, 비즈니스서비스업 347개, IT융합 344개, 금융업 277개, 콘텐츠 133개, 바이오 메디컬ㆍ녹색ㆍ디자인 및 패션 101개, 관광ㆍMICE 72개, 도심 제조업 62개, 숙박 및 음식점업 57개, 그 외 기타산업 707개가 창업됐다.
산업별로 봤을 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도소매업, 비즈니스서비스업, IT융합, 금융업 등 4개 산업의 법인 창업이 증가했다.
특히 올해 들어 4월까지는 부진했던 관광ㆍMICE와 숙박 및 음식점업은 대폭 증가했다.
관광ㆍMICE 산업은 국내 여행사업, 일반 및 국외 여행사업, 전시 및 행사 대행업이 주를 이루는데 그 중 국내 여행사업의 법인 창업이 가장 크게 증가했다.
숙박 및 음식점업은 분식 및 김밥 전문점, 한식 음식점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 업종들 역시 전년 동월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반면 도심제조업(-24.4%)은 2~4월에 이어 5월에도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권역별로는 모든 권역에서 법인 창업이 증가한 가운데 서북권, 도심권 등 한강 이북 지역이 한강 이남 지역에 비해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 법인 창업은 동남권이 1085개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서남권 773개, 동북권 315개, 도심권 307개, 서북권 226개 순이었다.
서울 법인 창업에서 40% 비중을 차지하는 동남권의 증가율은 서울에서 가장 저조한 5.3%에 그쳤다.
2018년 5월 법인 창업에 따른 일자리는 총 1만279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1%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단, 법인 창업에 따른 일자리 동향은 개인사업체의 고용 증감이나 기존 기업에 의한 고용증감을 다루지 않아 서울의 일자리 동향 전부를 대표하지는 않는다.
5대 권역별 일자리수는 한강 이북 지역의 서북권(33%), 동북권(21%), 도심권(16%)이 모두 약진했고, 한강 이남 지역은 서남권(9%)이 증가세를 보인 반면 동남권의 증가율은 0%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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