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 제안' 일자리 아이디어 실현 민간기관에 6억 지원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6-10 16: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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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기관 공모
청년 실업문제 해결 팔걷어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서울시는 그동안 ‘청년일자리해커톤’ 등 다양한 일자리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민간전문기관 및 청년당사자와 손잡고 실제 일자리로 발전시킨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시와 청년당사자, 민간기관이 서로의 전문성과 현장성, 기획성 등을 최대한 활용해 실제 청년이 원하고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청년인재를 실제로 채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시와 전문성을 갖춘 민간기관이 협업해 아이디어를 사업화 하고 일자리 아이디어를 낸 청년이 자신의 아이디어가 일자리로 구현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되는 민간 전문기관의 전문성과 시가 보유한 다양한 일자리지원 정책(뉴딜일자리ㆍ서울형강소기업ㆍ일자리카페 등)이 결합해 청년 일자리 사업 추진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우수한 청년 창업 아이디어에 대해 일자리사업비를 지원해 창업 초기에 겪는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창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전체적인 사업 추진과정을 살펴보면 먼저 시와 민간 전문기관이 함께 아이디어를 실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사업으로 기획하고, 아이디어를 낸 청년당사자를 포함한 청년들이 직접 해당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직무경험과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과 인턴 등의 일 경험이 종료된 후에는 해당분야의 안정적인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시는 청년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화 할 수 있는 전문성이 있는 민간 전문기관을 선정해 최대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기관은 청년일자리 아이디어를 실제로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직무를 설계하고, 뉴딜일자리로 채용된 청년인력에 대해서는 일 경험 제공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등을 진행한다.

시는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있고 전문성을 갖춘 민간기관을 11일부터 오는 7월10일까지 모집한다.

공모분야는 시가 제시한 43개의 청년일자리 아이디어사업 중 선택해 참여하는 지정공모와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청년일자리와 창업 관련 사업을 제안할 수 있는 자유공모로 구분된다.

선정결과는 7월30일 발표하며,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와 민간기관이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청년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청년이 원하는 좋은 일자리로 실현하도록 하겠다”며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수한 민간 전문기관들이 많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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