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콘크리트 블록포장 전문가들 서울에 총 집합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5-28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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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6~19일 컨퍼런스··· 30여개국 참가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콘크리트 블록포장 관련 전 세계 각국의 전문가, 연구원, 교수, 협회, 도시 관계자 등이 서울로 모인다.

서울시가 (사)한국블록협회와 3년 전 적극적인 도시 마케팅을 통해 유치에 성공한 ‘2018 서울 국제 콘크리트 블록포장 컨퍼런스(ICCBP)’를 오는 10월16일부터 19일까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콘크리트 블록포장 관련 유일한 국제행사다.

30여개 국가, 총 700여명이 참여해 기조연설, 논문 등 40건을 발표한다. 전시부스도 58개 설치한다.

‘국제 콘크리트 블록포장 컨퍼런스(ICCBP: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ncrete Block Pavement)’는 블록포장 학술, 기술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연구원, 교수, 협회 등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인 ‘SEPT(Small Element Pavement Technologists)’가 1980년 영국 뉴캐슬에서 처음 열었다. 3년 주기로 개최한다. 대한민국 서울에선 첫 개최다.

시는 컨퍼런스에서 홍보관을 만들어 그동안 시가 ‘걷는 도시 서울’이란 방향 아래 공격적으로 펼쳐온 ‘보도블록 10계명’, ‘인도 10계명’과 같은 실천 정책과 2013년부터 개최해온 ‘보도블록 EXPO’ 등 보도 혁신정책을 전세계에 소개한다.

또 시는 보도블록 제조·공정, 보수, 유지·관리, 도료, 시공 장비 등 전세계 각국의 우수한 보도블록 기술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이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연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전시에 참여할 국내업체를 국제 콘크리트 블록포장 컨퍼런스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독일, 이탈리아 등 여러 국가에서 신청해 58개 부스 중 43개 부스가 접수된 상태다.

프로그램 및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컨퍼런스 주요 프로그램은 ▲개막행사 ▲전시관 운영 ▲학술대회 ▲문화시찰로 구성됐다.

개막행사는 10월17일 열린다. 한국의 전통 문학과 국악이 어우러진 퓨전공연, (사)한국블록협회장의 개회사, 주요 관계자의 축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의 중요 행사인 학술대회는 기조연설, 논문발표,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동시통역(한국어·영어)을 통해 안내된다.

콘크리트 블록 성형기, 몰드, 안료 제품 등 전시와 기관 부스는 3일(10월17~19일)간 운영한다. 시도 보도정책 홍보관을 운영한다.

행사 마지막 날엔 컨퍼런스 참여자들과 청계천 등 서울의 주요 보행거리를 걷고 궁을 방문하는 문화시찰 시간도 갖는다.

한편 시는 컨퍼런스 유치가 확정된 이후 ICCBP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15년 12월 (사)한국블록협회와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전문성 있는 대행사 선정을 위해 '18년 5월 용역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용역에 착수했다.

고인석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콘크리트 블록포장 관련 유일한 국제행사인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시 보도정책과 블록 기술을 국내·외로 알리고 최신 블록포장 기술을 공유하는 등 서울의 블록포장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의 장이 될 것”이라며 “관련기관 및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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